반응형 피천득 #수필은 청자연적이다 #누에의 입에서 #수필 #찰스램 #세익스피어 햄릿 #파격1 수필, 나는 오월이면 '수필'을 읽는다! 해마다, 나는 5월이 오면 피천득의 '수필'을 읽는다. 천천히 읽으면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물결처럼 일어난다. 그의 글은 나에게 마음의 여유와 무심한 흥과 파격의 상상을 보내온 까닭이다. 문학은 아름다운 미의 세계이기에 일상의 사전적 의미 밖의 오묘한 깊이와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문학은 미의 세계이다. 그러므로 문학은 심미적 안목으로 다가가야 작품에 흐르는 감흥과 낭만과 풍미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글쓴이의 저류를 흐르는 고상함과 멋, 그윽한 내면의 향기에 흠뻑 젖을 수 있다. 미적 도취와 미적 감탄이 없는 사람이라면 시인이나 수필가의 문학적 예술적 심미적 낭만적 유미적인 글의 흥을 온전히 다 누릴 수 없다. 한 작가의 글이나, 자연의 꽃이나 물이나 산, 그리고 인정이 융숭한 사람은 오래, 자주 만나.. 2023. 5. 22. 이전 1 다음 반응형